가락바퀴와 사용모습

 
가락바퀴나 뼈바늘 등의 유물은 이미 신석기 시대에 식물성 섬유로 베실을 잣고 천을 짜서 의복을 만들고 그물도 만들었음을 보여 준다. 짧은 섬유의 경우는 섬유를 길게 이으며 뒤 꼬임을 주어 실을 만들고 긴 섬유의 경우는 꼬임만을 주어 실을 만드는 방적구의 가장 원시적인 형태이다. 토제, 석제, 도자제 등으로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락바퀴는 그 중앙에 둥근 구멍이 뚫려있는데 그 구멍을 통하여 가락바퀴의 축이 될 막대를 넣어 고정시킨 상태로 만들어서 완성시킨다. 막대의 위쪽 끝에는 갈퀴를 만들어둔다.

섬유를 이어 꼬임을 주면서 실을 만들거나 긴 섬유 자체에 꼬임을 주어 실을 만들거나 간에 가락바퀴에 막대를 움직이지 않게 끼고 한 손에 섬유 또는 꼬임을 주려는 실을 잡은 뒤 다른 한 손으로는 실 끝을 잡아늘여 막대에 잡아매고 가락바퀴를 늘어뜨려 일정한 길이로 실이 뽑히도록 자세를 잡은 다음에 가락바퀴를 회전시키면 실이 늘어뜨려지는 순간 꼬인다. 일정한 길이로 늘어진 실은 막대에 감기면서 계속하여 실이 만들어진다. 가락바퀴가 발달된 형태가 물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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