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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9 21:22
땅속 깊이 굴취…심근성 약초 수확 척척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068  
“땅속 깊이 굴취…심근성 약초 수확 척척”
두루기계통상이 80cm 깊이까지 자라는 약초 수확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심근성약초수확기 모델.

약초 수확시기를 맞아 땅속작물 수확기 전문 생산업체인 두루기계통상(대표 김재동)이 황기 등 심근성 약초수확기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황기 등 주요 약초의 경우 전국 재배면적이 1000ha 넘어서며 대량 재배되는 곳이 많아 노동력 절감과 수확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계화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두루기계통상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심근성약초수확기의 굴착 폭은 100∼150cm 규격으로 90마력 이상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수확기의 최대 굴취 깊이는 80cm까지 작업 가능하도록 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굴취 날과 헤드 간격이 넓어 줄기째로 수확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재배환경을 고려해 제품 규격을 다양화 했으며, △측판 보조대를 설치해 기체변형을 최소화 하고 △탈부착이 쉽도록 스탠드지지방식을 적용했다. 안정적인 동력전달을 위해 좌우 각 3련 벨트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김재동 대표는 “황기 등 일부 약초는 1년에 80cm까지 자라고, 도라지도 땅을 깊게 갈아 재배하고 있어 80cm까지 굴취 작업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다”라며 “타 제품에 비해 같은 트랙터로 작업하더라도 굴취부하가 덜 하도록 설계됐으며, 체인 마모성도 덜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는 “땅속 깊게 굴취가 가능해 고품질 약초를 수확할 수 있어 황기, 도라지 등 약초 재배농가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굴착기를 사용할 때보다 1일 작업효율도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약초농가에서는 노동력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루기계통상은 신제품으로 묘삼수확기도 판매한다. 묘삼수확기는 그물처럼 체인 간격을 좁게 설계해서 묘삼이 빠지지 않도록 한 제품이다. 작업 과정에서 묘삼 손상을 줄이고, 돌 낌 방지를 위해 양쪽 측면에 보호대를 부착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올해로 20년간 땅속작물수확기를 생산해 왔는데 지금은 개발된 제품에 대한 품질 개선과 기능을 향상시키는 연구개발에 주력하다보니 좋은 제품을 농업현장에 공급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웬만한 땅속작물 수확기술은 축적돼 있어 새로운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이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소규모 농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경운기 부착형 고구마 수확기를 개발해 많은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운기 부착형 고구마 수확기는 진동식 삽날을 부착해 굴취 부하가 적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작업 가능하다.

김재동 대표는 “땅속수확기 제조업체는 많지만 우리는 차별화된 제품과 기존 제품을 개선함으로써 농업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내구성 향상, 변형 방지 등 컨베이어 체인을 혁신으로 변화시킨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농업인들의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격책정으로 농업인에게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품질과 차별화로 적정가격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격을 동결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역점을 뒀다”라며 “농업인에게 가격에 대한 신뢰를 줘야만 우리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경영방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