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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5 21:39
대체 제초제시장 선점경쟁 치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05  

대체 제초제시장 선점경쟁 치열…‘바스타’ ‘글라신’ 두각 전망

400억대 ‘그라목손’ 빈자리 주인은…

 오는 11월부터 패러쾃디클로라이드가 유효성분인 <그라목손>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비선택성 제초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초제 업체들은 400억원대에 달하는 <그라목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벌써부터 내년도 영업전략을 마련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비선택성 제초제는 13종이다.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18% 액제가 대표적이다. 회사에 따라 <바스타> <빨간풀> <제로인> <풀섬> <플비스타> <크락숀> <삭술이> 상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약액이 묻은 잡초의 잎과 줄기만 고사시키는 접촉형으로 뿌린 뒤 2~5일 지나면 약효가 발현되는 점이 특징이다. 토양미생물에 의해 빠르게 분해돼 축적될 우려가 없고 사용 후 작물을 파종·이식할 수 있다.

 잡초의 뿌리까지 죽이는 이행형으로는 글리포세이트 액제가 널리 사용된다. 글리포세이트 41%인 <글라신> <근사미> <라운드엎> <몬산토클래식> <필라사또> <근자비>와 13.5%인 <번다운>이 있다. 이 제초제는 줄기와 잎을 통해 흡수된 후 생장점으로 이행, 다시 자라는 것을 억제해 방제기간을 늘려 준다.

 이 밖에 글리포세이트 24%와 사플루페나실 0.8%가 혼합된 액상수화제 <푸레스타>, 글리포세이트암모늄 41% 액제 <위니아위드> <하이로드>, 16.2% 액제 <스파크>, 글리포세이트암모늄 74% 수용성입제 <베가덱스>가 있다.

 또 글리포세이트와 옥시플루오르펜 21% 미탁제 <초토화>, 43% 액상수화제 <줌머> <태우미>, 글리포세이트와 피라플루펜에틸 30.15% 액상수화제 <뉴풀마기>, 글리포세이트암모늄과 옥시플루오르펜 38% 입상수화제 <대장군>이 공급된다.

 글리포세이트포타슘 44.75%인 <터치다운> <아이큐>와 카펜트라존에틸과 글리포세이트 20.5% 미탁제 <래비틀>도 있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각 약제마다 특성과 적용작물이 조금씩 다르고 사용상 주의할 점이 많다”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제품을 구입하고 살포할 땐 안전사용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각 업체들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에서 <그라목손>이 42%를 점유할 때 <바스타>와 <글라신>이 각각 21% 정도 차지한 점을 감안하면 두 제품이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허기간이 만료된 원제(제네릭 원제)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업체들도 의욕이 넘치고 있다.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시장 쟁탈전에서 한발 앞서 가겠다는 전략이다.

 유순혁 오더스상사 부장은 “대만에서 제네릭 원제를 들여와 <위니아위드>를 생산하는데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